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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turday] "웬만한 국어교과서 다 모아 … 20만 개 물품 어디서 샀는지 다 기억"
1950년대 문맹퇴치운동 포스터 앞에 선 전갑주씨. 아래 왼쪽은 50년 6월 국어 교과서. 6·25 전쟁이 일어나 보급되진 못했다. 오른쪽은 『국민소학독본』.“알면 곧 참으로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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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발론에 맞서 지리산댐·케이블카 저지 … 멸종 위기 야생동물 보호 힘써
2009년 10월 ‘지리산권 시민단체 협의회’ 등이 지리산 노고단에서 케이블카 설치 반대를 알리는 ‘SOS 지리산’ 풍선을 띄우고 있다. [지리산 생명연대] ‘어머니’ 지리산은 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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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일비용, 다음 세대에 안 떠넘기려면 ‘불용 예산·세금·복권’ 지혜롭게 활용해야
통일 비용은 천차만별이다. 백 사람이 계산하면 답도 백 가지다. 이 돈을 어떻게 조달하느냐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.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세금. 그렇지만 언제, 누구에게, 얼마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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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·의경 수기에 담긴 속마음 "우린 적이 아닌데 … 그저 맞고만 있었다"
집회.시위 현장 경험을 주제로 한 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마포경찰서 소속 황호진 일경. [신인섭 기자] "해가 뜨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위대의 공격이 하루종일 이어지는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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범민련 고문 간첩 혐의 영장
경찰청 보안국은 29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(범민련) 남측본부 고문 강순정(76.사진)씨에 대해 간첩(국가보안법상 목적수행)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.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북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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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경찰, '코드' 맞추려다 …
'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'(평통사)은 반미운동을 벌이는 사회단체 중 하나다. 평택 미군기지 이전 반대 투쟁에서 여중생 사망 사건에 이르기까지 대규모 반미시위가 벌어질 때면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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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미단체에 농락당한 경찰
25일 오후 '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' 회원들이 서울 미금동 경찰청 앞에서 영화를 상영하려다 경찰의 제지를 받고 몸싸움을 하고 있다. 조용철 기자 25일 오후 7시 서울 미근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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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평택 범대위' 실체는
4일 경기도 평택에서 벌어진 행정대집행에 마지막까지 저항했던 사람들은 시민단체 회원들과 일부 주민이다. 이들은 3개의 대책위원회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. 이 가운데 '팽성 대책위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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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총련 8.15시위 충돌 우려
한총련이 광복절인 15일을 맞아 서울에서 대대적인 도심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. 미군 사격장 시위에 이어 다시 공권력과의 충돌을 예고한 것이다. 전날인 14일에는 경희대에서 청년학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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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 반전 동맹휴업 확산 조짐
국회의 이라크 파병 동의안 상정을 앞둔 1일 파병안 통과를 반대하는 시민.재야단체 등의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. 대학가의 동맹휴업이 확산될 조짐이고 국회의원의 등원 저지 행사도 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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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北核문제 평화적으로 풀어야"
"전쟁은 평화적인 협상이 실패한 데 대한 변명에 불과합니다. 무력을 통한 침략은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." 21일 건국대에서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은 압두라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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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北核문제 평화적으로 풀어야"
"전쟁은 평화적인 협상이 실패한 데 대한 변명에 불과합니다. 무력을 통한 침략은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." 21일 건국대에서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은 압두라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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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수·진보 따로 집회… 갈라진 3·1절
3.1절인 지난 1일 1백여개 보수단체가 주최한 도심 집회에 보수세력의 시위로는 1970년대 이후 최대 규모인 10만여명(경찰 추산)이 참가, 최근 보수 세력이 집결하고 있음을 보